봄 가을만 되면 꼭 글램핑이 땡기는데
대전에는 근교에 글램핑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다..!
문글램핑, 캠프향기, 글로우글램 등 다 뚜벅이로 가봤지만
가본 곳 중 제일 접근성이 높았던 곳은 ' 베스트필드 글램핑'
집근처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유성온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20분만에 도착한 곳
정류장도 바로 앞이라서 내리면 바로 앞! (지도는 하단에 첨부)


베스트 필드 글램핑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텐트 위치 지정이 가능하고, 네이버 예약하면 불가능!
D구역이 계룡산이 바로 보이는 구역에 분리수거 장도 가깝다고 해서 선택한 D2
평일이었지만 D구역만 모두 마감이었음,,



텐트 앞에는 추가로 예약한+(20,000원) 바베큐 그릴이 준비되어있고,
안에는 나무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요!
단, 테이블은 밖으로 꺼내서 사용 불가
주차는 옆에 주차장도 있고, 텐트 옆에도 한 대씩 주차 가능!!



숯은 5시부터 한시간에 한 번씩 텐트를 돌면서, 언제 숯 넣을 건지 물어봐주시고,
아직은 5시 전이라서 냉장고 먼저 채워놓고 기다려 줍니다
불 붙는게 오래 걸린다고 하셔서 5시 땡하고 바로 숯 요청드렸어요

내부 공간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고
수건은 4인기준 1인당 1개
칫솔 치약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어요
한가지 미리 알아둘 것은 온수가 펑펑 나오지 않는다는거
온수를 받아놓고 쓰는 형태라서 한 명이 사용하고 나면, 한명은 15 ~ 20분 정도 기다려야 온수가 나오는데
조금만 쓰다보면 금방 차가운 물이 콸콸 나옴,,


글램핑 온 이유...!!!
고기하고 마쉬멜로우 구워서 와앙 야무지게 먹고
7시30분에는 불멍 캠프파이어도 준비해주시지만 날이 너무 추웠어서 패스,,
얼음은 매점에서 무료로 나눠주시고 필요한 것들은 웬만하면 전부 매점에 판매..!
매점은 저녁 8시가 되면 닫으시더라구요



다음날은 동학사 벚꽃축제까지 보고 간식거리 먹어주면서 글램핑 마무리





마지막으로 동학사 베스트필드 글램핑 위치 공유